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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기독교 방송의 본질을 잃고 사이비로 변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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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il-k 2025. 1.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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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처 : PD저널(https://www.pdjournal.com)

 

기독교 방송국 CBS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매체로, 신앙과 도덕적 가치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할 책무를 지닌 기관입니다. 그러나 최근 CBS의 편향적이고 비윤리적인 방송 행태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그 존재 가치와 본질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BS가 방영하는 프로그램들은 종종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행태는 일반적으로 사이비 종교가 지닌 특성과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CBS의 변질은 더 이상 단순히 우려를 넘어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객관성을 상실한 방송, CBS의 치명적 결함

CBS는 그동안 신앙과 윤리를 중시하는 방송사로 명성을 쌓아왔으나, 최근의 사례들은 그 명성에 걸맞지 않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 공정성을 잃은 시사 프로그램 CBS의 대표적 시사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이 전문적인 분석 없이 갈등을 과도하게 부각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CBS가 공정성을 잃고 특정 정치적 입장에 치우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지점에 놓이게 만듭니다.
  2. 혐오 발언 논란 경남CBS의 *'오! 해피데이'*는 동성애 혐오 발언을 방송하여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기독교 방송이 사회적 약자를 배제하고 차별을 조장하는 방송을 내보낸 점은 CBS의 도덕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는 방송의 본래 목적에 대한 심각한 배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3.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제재 *'박재홍의 한판승부'*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균형을 잃은 방송으로 판단되어 법적 제재를 받았습니다. 이는 CBS가 공공적 책임보다는 특정 정치적 입장을 옹호하는 방송으로 변질되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며, 기독교 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JTBC와 CBS의 비교

타 방송사와 비교했을 때 CBS의 문제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종합편성채널인 JTBC는 시사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KBS와 같은 공영방송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CBS는 이러한 노력이 부족하며, 기독교라는 이름 아래 특정 종교적 이념과 집단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는 방송 행태를 보입니다. 그 결과, CBS는 공영성과 윤리성을 갖춘 사회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으며, 그 신뢰는 이미 크게 훼손된 상태입니다.

기독교 방송, 구조적 문제를 보이다

CBS는 단순한 방송사가 아니라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공적 책임을 지닌 매체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보여온 행태는 그 본질을 철저히 배반한 것으로, 정치적 편향성, 인권 문제, 공정성 부족 등의 문제는 더 이상 단순한 실수나 과오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결함을 드러냅니다. 기독교 방송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쇄신이 필요합니다.

  1. 독립적 윤리위원회 설립 편향적 보도를 방지하고 방송 내용의 공정성을 점검할 수 있는 독립적인 윤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2. 다양한 시각 수용 특정 종교적 이념이나 정치적 입장이 아닌, 다양한 사회적 관점을 반영한 균형 있는 방송을 제작해야 합니다.
  3. 인권 존중 방송 실천 사회적 약자를 배제하거나 차별하는 내용을 지양하고, 인권 중심의 보도와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합니다.
  4. 내부 쇄신과 투명성 강화 내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잘못된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투명한 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합니다.

기독교 방송의 본질을 되찾아야

CBS는 기독교 정신을 내세우며 방송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실상은 신뢰를 배반하고 도덕적 책임을 저버린 모습으로 변질되었습니다. 다른 방송사들과 비교했을 때 드러난 차별성과 문제점들은 CBS가 변화하지 않는 한, 그 신뢰를 회복할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CBS가 기독교 방송으로서의 본질을 되찾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