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니토바 주에서 가톨릭 신부 체포, 어린이 성추행 혐의
로마 가톨릭 신부,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 이 사건은 매니토바 원주민 커뮤니티와 캐나다 내 가톨릭 교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생 보니파스 대교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에 깊은 동정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가톨릭 교회는 과거에도 캐나다 원주민 학교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교회와 원주민 커뮤니티 간의 상처가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매니토바 주의 최고 원주민 지도자인 캐시 메릭은 이번 사건을 통해 원주민 아동들이 직면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해외뉴스
2024. 5. 2. 23:54
